[공항]항공화물 THC 조정 ‘공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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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04 11:33   수정 : 2008.12.04 11:33
화주-KAS 개별회의 진행중...결과 나야 5차 회의 진행가능
내년 1월 후반에 가야 결론날 듯

항공화물 THC(터미널핸드링차지)와 관련 한국공항(KAS)과 이용자(화주, 포워더, 보세운송사)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인천공항 A동측 외항사터미널 4층에서 열린 ‘4차 THC 조정관련 회의’에서 KAS는 3차 회의에서 약속한 THC원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그러나 이용자 측, 특히 화주측은 KAS의 설명에 대해 “현도화물과 보관화물(창고)을 모두 합쳐 계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이를 분리해서 설명해달라”고 회의 내내 요구했다.
포워더 측과 보세운송업계 측도 원가분석에 문제를 제기하며 ▲BUP작업의 활성화 ▲40분내 상차 명시화 ▲수출화물 프리타임 조정 등을 KAS 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여전히 THC 적용에 대한 원론적인 문제 제기가 되풀이 되어 회의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우선 화주와 KAS간의 현도부분 원가 분석에 대한 사전협의가 있은 후 다시 조정 회의를 12월 중에 갖게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26일 무역협회에서 화주측(하주사무국, 화주 3개사)은 KAS로부터 현도화물 THC 원가산정에 설명을 들었다. 이에 화주측은 그 설명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해 12월 8일에 KAS측과 개별 협의를 할 예정이다.
KAS는 THC조정의 열쇠가 최종 소비자인 화주측에 있다고 보고 조정협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양측간 사전 협의가 조정될 경우 바로 전체 5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그 결과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태다.
이에 따라 KAS가 당초 THC 조정 인상시기였던 12월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 1월 후반에서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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