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베트남 바이어, 수입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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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0.28 13:40   수정 : 2008.10.28 13:40
베트남 바이어들의 수입규모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KOTRA 호치민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투자 증가, 환율안정, 외환보유고 증가, 수출증가 등은 긍정적인 경제여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베트남 정부가 내년에도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자동차 등 사치품들에 대한 수입억제정책을 지속할 예정이어서 소비위축은 계속될 전망이다.
베트남 수출의 20%를 상회하는 미국시장과 글로벌시장의 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이 우려되고, 또한 연간 200억 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도 경제를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월간 베트남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8.3% 증가한 643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156억 달러 규모다.
지난 1/4분기 월평균 수입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63%대의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베트남정부의 수입억제정책에 따라 7월 42.17%, 8월 39%, 9월 17.2%로 계속 증가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무역적자 규모 200억 달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1~9월간 베트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487억 달러를 기록했고, 또한 4분기 수출전망액이 157억 달러여서 올해 수출목표액인 640억 달러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수출은 월평균 60억 달러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4분기는 여건악화로 다소 낮아진 월 50억 달러 정도의 수출을 전망했다.
그리고 베트남의 주 수출품목인 원유, 신발, 쌀, 커리, 의류섬유에 대한 국제가격 하락, 베트남 의류섬유수출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의 침체, EU의 베트남산 가죽신발에 대한 반덤핑관세 유지 결정 등은 향후 베트남 수출에 부정적인 요소들이다.
한편 올해 중반 경제위기설로 암시장에서 급격한 상승을 보였던 환율은 최근 들어 1달러당 1만 6,500동 전후로 계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달러화의 시중은행 예금이율은 7~8%대이나 현지화의 경우 16~17%대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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