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가 10월부터 해상을 통한 인천항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항만견학은 육상을 통한 항만 견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여 인천지역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항과 항만산업에 대한 경쟁력 증진, 각계의 해상현장 방문 요구증대 및 고객중심형 항만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상항만견학은 50인승 유선을 임대하여 항만관계자 및 단체를 대상자로 주1회 운행할 예정으로, 견학코스는 『ICT-북항-영종도-신항-인천대교』구간이다. 해상항만견학 이용은 인천항만공사 고객지원센터 (032-89-8224)로 신청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 30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현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강사를 초청해“CS마인드와 비즈니스 매너”라는 주제로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공사의 전화응대 친절도 수준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지난 9월 25일 제39차 항만위원회 정기회에 앞서 신임 사장 및 상임이사 3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원으로써 재직기간 동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겠다는 청렴의무 준수사항과 이를 위반하여 형사처벌을 받은 때에는 인센티브 성과금에 대하여 전액 또는 일부를 환수하거나 지급하지 않는다는 경제적 제재 사항을’ 담고 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