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한진, 세덱스 인수...신세계와 물류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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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9.17 13:23   수정 : 2008.09.17 13:23
㈜한진 (대표: 석태수)이 신세계의 택배물류 자회사인 SEDEX를 인수하고 ㈜신세계(대표: 구학서 부회장)와도 유통과 물류전반에 걸친 포괄적 범위의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한다.
양사는 지난 9월 17일 서울 소공동 소재 조선호텔에서 ㈜한진 석태수 대표와 ㈜신세계 허인철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갖고, 물류 전반에 걸쳐 양사의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사의 전략적 제휴계약을 살펴보면 신세계는 자사의 운송 물류 부문을 ㈜한진에 위탁하기로 하였으며, 해외 소싱 상품의 운송 등에 대해서도 ㈜한진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상품의 보관 및 통과 물류 기능을 하는 이마트 물류센터는 현재와 같이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신세계의 물류 자회사인 SEDEX (SHINSEGAE  DREAM  EXPRESS ) 지분 100%를 ㈜한진이 인수하기로 했으며, 세덱스의 종업원 전원에 대한 고용 승계는 물론, 기존 세덱스의 고객사 및 영업소, 지입차주,협력회사 등에 대한 계약관계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진은 인수 후에도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를 당분간 별도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에 대해 ㈜ 한진의 석태수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가 업계를 대표하는 유통과 물류 일류회사 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신세계 허인철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이 양사의 전문 고유 영역인 유통 및 물류산업의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전략적인 파트너로써 양사의 상호 발전은 물론,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진 홍보부의 김철민 과장은 "신세계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향후 추가적인 물류 아웃소싱에 대한 우선권도 보장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통산업부문에 전문 3PL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의 해외 상품 소싱과 연계한 국제물류사업의 확대를 통해 Global Logistics Provider로서의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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