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회사이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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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4.06.24 08:49   수정 : 2004.06.24 08:49
김병훈 사장, 창립16주년 기념식서 시사

현대택배(대표 : 김병훈?www.hlc.co.kr)가 현재의 회사이름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사업에 현재의 사명(社名)보다 더 적합한 명칭으로 바꾸는 것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6월 15일 적선동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이 회사 김병훈 대표이사가 언급한 것이다.
김 사장은 “사명 변경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변경할 수도 있으며, 그 때가 현대택배의 재창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현대택배(주)(영문상호 : Hyundai Logistics)’는 지난 1999년 택배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현대물류주식회사’에서 바뀐 사명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화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택배’라는 회사명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김병훈 사장은 ‘끊임없는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김병훈 사장은 장기근속자 포상에 이은 기념사에서 비전 및 목표가 확실한 경영, 고객지향적인 경영,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경영, 강한 기업문화 경영을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하고 이의 강력한 추진과 함께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윈의 말을 인용, “강하고 영리한 것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민감한 것이 살아 남는다”라고 말하면서, “이는 기업에도 적용되어 변화와 혁신하는 기업만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회사운영에 대해 김병훈 사장은 스피드 경영과 신뢰경영을 양대 축으로하여 조직의 슬림화, 정보화 및 투명경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직원들의 회사생활은 재미가 있어야한다는 지론 하에 직원간 칭찬릴레이와 함께 적극적인 사내 동호회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베품의 철학’을 강조한 김병훈 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는 현대택배인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비전 및 기업문화 정립,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의 진행상황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전략수립후 전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및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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