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 박대용)는 지난 10월 19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CJ GLS와 함께하는 2004 Logistics Day’를 개최, 대내외 물류관계자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Total Outsourcing & New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물류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종합물류업과 공급망 관리(SCM)의 세계적 트렌드를 경청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계로 이날 행사에 400여명의 물류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대규모 물류 컨퍼런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CJ GLS가 2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최신 물류 트렌드와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 등을 전달해 지난해에도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물류기업이 물류산업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최근 물류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주목된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지난해 보다 내실 있는 자료발표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첫번째 특별강연을 맡은 ‘채찍효과’로 유명한 황승진 교수(미 스탠퍼드대학)는 SCM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New Trend in SCM’에 대해 발표했다.
또 동북아시대위원회 물류분과위원장 이재희 위원장이 ‘동북아 물류중심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세션에는 고려대학교 김대기 교수의 3PL선정에 관한 연구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류아웃소싱 사례를 소개하고, HP의 물류혁신사례 및 택배형 WMS(창고관리시스템)를 이용한 가치사슬(Value Chain) 확대 사례 소개 등 두개 세션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대학생논문 공모전 장려상에는 성결대학교 김지철, 김성철, 선문대학교 이창수 팀, 서울대학교 김승후, 엄웅식, 운영필 팀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동의대학교 김동현, 전미경, 부산대학교 정연주팀이 각각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마지막으로 우수논문 대상에는 고려대학교 박행배, 정영훈 팀이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