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배달’ 배상금 줄줄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우편과 택배물의 배달사고는 연 간 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19일 부산체신청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편 및 택배 배달사고는 2001년 844건(국내 491건, 국외 353건), 2002년 764건(국내 404건, 국외 360건), 지난해 727건(국내 473건, 국외 254건) 등 연간 800여건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서는 지난 9월 현재 540건(국내 373건, 국외 167건)으로 연말 성수기를 감안할 때 증가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배상금은 지난 2001년 8,700만원에서 2002년 7,600만원, 지난해 6,700만원이 각각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편물 훼손 및 분실 사고에 대한 유형과 원인에 대한 집계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기본 적인 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국내 우편물의 경우 우편물의 접수에서 수령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포우편종적조회시스템’을 통해 사고 여부는 확인 되지만, 국외 우편물 사고에 대한 시스템은 도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우편 및 택배 사고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사고 유형과 원인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고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업무개선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우편과 택배물의 배달사고는 연 간 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19일 부산체신청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편 및 택배 배달사고는 2001년 844건(국내 491건, 국외 353건), 2002년 764건(국내 404건, 국외 360건), 지난해 727건(국내 473건, 국외 254건) 등 연간 800여건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서는 지난 9월 현재 540건(국내 373건, 국외 167건)으로 연말 성수기를 감안할 때 증가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배상금은 지난 2001년 8,700만원에서 2002년 7,600만원, 지난해 6,700만원이 각각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편물 훼손 및 분실 사고에 대한 유형과 원인에 대한 집계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기본 적인 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국내 우편물의 경우 우편물의 접수에서 수령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포우편종적조회시스템’을 통해 사고 여부는 확인 되지만, 국외 우편물 사고에 대한 시스템은 도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우편 및 택배 사고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사고 유형과 원인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고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업무개선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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