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오픈마켓 ‘태풍의 눈’ 11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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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22 14:11   수정 : 2008.07.22 14:11
지난 2월 27일 오픈한 ‘11번가’는 현재 온라인 장터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막대한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와 방문객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오픈 100일을 맞은 지난 6월 5일 기준으로 현재 누적 가입회원 회원수 55만명, 일일 방문객수 60만명, 하루 거래액 평균 20억원을 기록하는 등 회원 및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로 코리안클릭 통계를 기준으로 6월 말 기준 평균 방문객수 61만명을 기록, 국내 전체 사이트 중 19위, 오픈마켓 쇼핑몰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 후 4개월 남짓의 기간동안 기적과 같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누적 판매상품 수 400만개, 판매자 수 5만명을 확보하는 등 제품 구성과 판매 인프라도 경쟁력을 갖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어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회원 수가 24만명이었으나 한 달 사이에 두 배 이상 늘어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픈마켓 사업의 핵심인 판매자와 상품수 또한 한달 사이에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11번가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채핑(chatpping, 채팅+쇼핑)’의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채핑이란 온라인몰에서 최초로 시도된 개념으로 채팅과 쇼핑을 결합해 온라인에서도 친구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11번가는 지난 2월 27일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오픈마켓 쇼핑몰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차별화된 서비스(채핑, 하루에Say, 톡톡 튀는 재미있는 쇼핑 서비스 등)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전지현 청바지, 디자이너 패션 제품 단독 런칭 등) 구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쇼핑몰 최초로 구현된 채핑 서비스는 현재 11번가 1일 방문자의 20%에 달하는 이용자가 활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를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 정낙균 본부장은 “오픈 초기 2개월은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데 주력을 했으며, 판매자 및 상품과 회원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안정화된 시스템과 판매자 및 회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직접 소싱 상품의 확대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인터넷 쇼핑몰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6조 5,000억원. 그중 오픈마켓 거래 규모는 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거래액만 놓고 보면 2006년 5조원을 넘어선 만큼 2012년에는 35조원대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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