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 김성수)는 중국 산동성 여유국과 공동으로 지난 6월 24일 서울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산동성 여행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동항운 김성수 사장과 중국 산동성 여유국 우충 국장, 하나투어, 모두투어, 혜초여행사 등 여행사와 한국관광협회 등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동항운 김성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동성 여행 및 카훼리 이용 여행업계의 어려운 현실과 대응 전략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위동과 여행업계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하였다.
중국 산동성은 한국과의 거리가 제일 가깝고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으며 유학의 본산인 공자. 맹자의 고향인 곡부과 추성, 중국 5대명산의 하나인 태산등 한국인에게 친근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연10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중간 수학여행 활성화를 이한 방안으로 중국 학생들의 한국수학여행 송출 및 한국 교육관련기관에 산동성 수학여행의 안정성과 교육적인 관광지에 대한 홍보 강화, 산동성 관광지 입장료 인하, 중국 현지 가이드의 교육 강화등을 논의, 추진키로 했다.
위동항운은 선내 이벤트 활성화, 다양한 패키지 여행상품과 단체할인 요금제도등 여객유치노력을 소개하고 여행사의 단체영업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