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에‘리더’

가루다인도네시아카고(대표 : 성경민)에 근무하고 있는 백윤경 과장은 ‘리더(Reader)’다.
“처음 입사했을 때 업무가 생소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씩 모르는 부분을 교육프로그램이나 관련서적, 인터넷을 통해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웃음)”
입사한 지 2년. 물론 다른 분야에도 있었지만 우연히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카고에 입사한 것은 두 해가 지났다.
윤이 나게 미소가 아름다운 백 과장은 일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이다.
생소한 에어카고(Air Cargo) 분야를 처음 접했을 때 백 과장은 당황하기 일쑤였단다.
그럼에도‘암호’와 같은 항공화물 용어를 바나나 껍질 벗기 듯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백 과장은 회상했다.
때론 무시까지 당했지만‘천하의 백 과장’의 열정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다.
심지어 아침에 눈을 뜨면 회사에 서둘러 출근하고 싶을 정도로 일하는 재미에 푹 빠질 지경이란다.
“GSA가 오픈하고 시작은 미미했지만 임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성장도 많이 됐어요. 카고 물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현재 자카르타는 주 5항차 이지만 앞으로 Daily 서비스도 이뤄질 것입니다.”
또한 백 과장은 회사의 단단한 팀워크와 고객감동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백 과장에게서 또 다른‘리더’를 발견하게 됐다. 이 리더는 바로 ‘Leader’를 뜻한다.
백 과장은 최근 리더쉽(Leadership)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단다.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조직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스스로가 모든 면에 있어서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리더(Leader)가 리더(Reader)로 변하고 있고 가운데 상대방을 밝고 즐겁게하는 소질 또한 겸비한 백 과장에게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여기서 잠깐...!
백 과장이 소개한 진정한 리더쉽 4가지를 소개해 본다.
비전으로 제시하는 리더...
동기를 부여해 주는 리더...
칭찬을 자주하는 리더...
책임을 질줄 아는 리더...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