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는 국내 대표 쇼핑커뮤니티인 '와글와글'(www.wgwg.co.kr)과 온라인 마케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최상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대표: 최헌기)와 ‘와글와글’을 운영하고 있는 WG커뮤니케이션(대표: 백정기)은 20일(금)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조인식을 갖고, 온라인 마케팅 관련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부익스프레스는 ‘와글와글’ 회원은 물론, 와글와글과 제휴를 맺고 있는 100여개 쇼핑몰 회원과 현재 제휴 추진중인 다음, 네이버 등의 우수카페 회원들에게 저렴하고, 신속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쇼핑커뮤니티 ‘와글와글’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고객의 경우 기존 5,000원~6,000원 정도 요금을 부담하던 것을 3,000원~3,5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WG커뮤니케이션 이금룡(前 옥션 공동창업자, 現 오픈옥션회장) 사외이사는 “이번 제휴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중고장터 등 개인간 물품거래를 하는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와글와글과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로 향후 온라인 사업 관련 많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와글와글’은 웹2.0 기반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쇼핑 커뮤니티로 소비자들이 쇼핑 및 관심제품에 대한 테마를 중심으로 회원들끼리 쇼핑이웃으로 관계를 맺고(1촌 맺기 등) 서로에 대한 신뢰를 통해 지속적인 쇼핑정보교류 및 중고거래도 가능하게 한, 참여 공유 개방으로 표현되는 진정한 의미의 웹2.0 기반 쇼핑커뮤니티이다.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