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6천만달러에 합병…글로벌 SCM 확대
[2004/10/11]
세계적인 물류?특송기업 UPS가 CNF의 자회사이자 미국 굴지의 복합운송(Forwarding) 기업인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Menlo Worldwide Forwarding)을 합병 인수하는데 양사가 합의를 했다고 물류정보 전문 웹진 아이포트랜스포트(Eyefortransport)가 지난 10월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UPS는 멘로를 인수하기위해 1억 5,000만 달러의 현금을 CNF에 지급하고 동시에 1억 1,000만달러의 장기채무를 떠안는 방식으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 결정으로 UPS는 더욱더 국제 운송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은 중량 항공화물 포워딩 서비스, 해상운송 서비스, 국제 무역관리, 통관 등 국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운송기업.
지난 2001년 설립 후 2003년 에머리월드와이드를 인수하면서 복합운송부문을 크게 확대시킨 이 회사는 지난해 19억 달러의 총 수입을 올렸으며 전세계 8,0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
UPS는 이번 인수 결정에 따라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의 175개국 네트워크와 멘로월드와이드 익스피다이트가 운영하는 허브 물류시설(미국 오하오주 데이톤시에 위치), 그리고 멘로월드와이드 트레이드 서비스 등을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멘로월드와이드 그룹의 로지스틱스, 테크놀러지, 공급망관리(Vector SCM), 내륙운송 서비스(Con-Way Transportation Services) 등은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으며 이들 사업부문은 CNF의 소유로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전세계를 포괄하는 광대역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UPS의 전략에 큰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UPS는 현재 국제 물류 공급망관리를 담당하는 UPS SCS의 모체인 프리츠(Fritz)를 수년 전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의 인수를 통해 UPS는 화주들이 전세계 마켓플레이스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는 중량 항공화물 노하우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특히 UPS의 특송 노하우와 접목해 북미 지역에서 중량 항공화물에 대한 익일 서비스(overnight service), 2일 배송 서비스 등 새로운 개념의 특송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인수작업은 통상적인 절차를 걸쳐 금년 4/4분기 중에 완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의 UPS코리아와 멘로월드와이드코리아 측의 조직 통합 절차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2004/10/11]
세계적인 물류?특송기업 UPS가 CNF의 자회사이자 미국 굴지의 복합운송(Forwarding) 기업인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Menlo Worldwide Forwarding)을 합병 인수하는데 양사가 합의를 했다고 물류정보 전문 웹진 아이포트랜스포트(Eyefortransport)가 지난 10월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UPS는 멘로를 인수하기위해 1억 5,000만 달러의 현금을 CNF에 지급하고 동시에 1억 1,000만달러의 장기채무를 떠안는 방식으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 결정으로 UPS는 더욱더 국제 운송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은 중량 항공화물 포워딩 서비스, 해상운송 서비스, 국제 무역관리, 통관 등 국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운송기업.
지난 2001년 설립 후 2003년 에머리월드와이드를 인수하면서 복합운송부문을 크게 확대시킨 이 회사는 지난해 19억 달러의 총 수입을 올렸으며 전세계 8,0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
UPS는 이번 인수 결정에 따라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의 175개국 네트워크와 멘로월드와이드 익스피다이트가 운영하는 허브 물류시설(미국 오하오주 데이톤시에 위치), 그리고 멘로월드와이드 트레이드 서비스 등을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멘로월드와이드 그룹의 로지스틱스, 테크놀러지, 공급망관리(Vector SCM), 내륙운송 서비스(Con-Way Transportation Services) 등은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으며 이들 사업부문은 CNF의 소유로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전세계를 포괄하는 광대역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UPS의 전략에 큰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UPS는 현재 국제 물류 공급망관리를 담당하는 UPS SCS의 모체인 프리츠(Fritz)를 수년 전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의 인수를 통해 UPS는 화주들이 전세계 마켓플레이스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는 중량 항공화물 노하우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특히 UPS의 특송 노하우와 접목해 북미 지역에서 중량 항공화물에 대한 익일 서비스(overnight service), 2일 배송 서비스 등 새로운 개념의 특송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인수작업은 통상적인 절차를 걸쳐 금년 4/4분기 중에 완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의 UPS코리아와 멘로월드와이드코리아 측의 조직 통합 절차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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