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울산신항만, 배후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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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08 09:34   수정 : 2008.05.08 09:34
울산 신항만을 복합 물류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시킬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 김종운)는 울산시 남구 용연동 신항만 북측 매립지 일대에 배후단지 45만6000㎡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5월 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총 17억5400만 원(부가세 포함)을 들여 향후 12개월간 진행될 용역은 ㈜건일엔지니어링과 ㈜대영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맡는다.
주요 과업 내용은 △항만기본계획 검토와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 지표조사와 사전재해영향성 등 각종 영향 검토 △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재원조달계획 검토 △울산본항 항내 매몰방지시설 검토 및 설계 등이다.
UPA는 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1365억 원을 들여 2011년 말까지 △복합물류시설 25만6000㎡ △지원시설 6만1000㎡ △도로 및 녹지 등 공공시설 13만9000㎡ 등 모두 45만6000㎡를 개발하도록 돼 있다.
이 사업에는 부지 조성을 위한 2.6㎞의 호안 축조와 482만㎥ 규모의 매립 등도 포함된다.
항만공사팀 관계자는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신항만의 건설과 개장에 맞춰 적정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 제공함으로써 항만 기능을 극대화하
는 동시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다”며 “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말 완공 예정인 울산항 염포부두의 일부 구간이 오는 5월 10일 조기 개장돼 철재 및 잡화선박을 위한 공용부두로 사용된다. 해당 구간은 제1번 선석(선석은 배를 대는 곳) 110m다.
그동안 철재 및 잡화선박의 하역이 이뤄져 온 화암부두는 이날부터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용 의장 안벽으로 기능이 전환된다.
울산항만공사 한 관계자는 “울산지역 조선업체와 국가 사이의 부두 맞교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항 운영 효율성 제고와 조선업체의 원활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이같이 부두 기능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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