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1]

●일양택배, 창립 9주년 기념 및 사옥이전
㈜일양택배(대표 : 최송)가 지난 10월 5일 창립 9주년 행사를 갖고 9일 마포구 구수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일양택배의 신사옥은 1층 200평, 2층 200평, 3층 130평, 연건평 530평의 규모를 갖고 있다.
이 회사 최송 사장은 5일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여러가지 대외적 여건이 안좋은 상태이지만, 신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기념식에 배광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표창도 거행됐다.

● (주)한진, 폐카트리지 무상수거감사패 받아
주)한진은 지난 10월 4일 중구 소공동  한진 본사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의 최성중 회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지난해 6월부터 시행중인 프린터 폐카트리지 무상수거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한진의 김영웅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옐로우캡, 고객무료보험 가입행사
(주)옐로우캡(대표 : 이세형)이 최근 동양생명과 제휴, ‘고객무료보험 가입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www.yellowcap.co.kr)에 회원가입한 고객 또는 옐로우캡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VIP안심보험’, ‘e-수호천사 아이사랑 상해보험’ 등을 무료로 가입시키는 이벤트를 가지고 있다.

● 로지애드, 사무실 이전
택배 운송장에 광고를 게재하는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인 (주)로지애드(대표 : 박선영)가 최근 사무실을 영등포로 이전했다.
이 회사의 이전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4 태양빌딩 806호.
한편 이 회사 박선영 사장은 “택배사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추가 사업에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대전 물류시스템 변경 전망
대전 산업단지 주변에 공영 화물터미널을 신축하고 구별로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등 열악한 대전지역 물류시스템의 숨통을 터줄 개선 방안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4일 2005년도 업무구상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효율적인 도시물류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공영 화물터미널은 1∼4공단과 대덕밸리에 인접한 회덕 IC(10만평), 북대전 IC(12만평), 봉산동(7만평), 대화동(5만평) 등 4개소 중 1개소를 선정해 5만∼6만평 규모로 조정할 계획이다.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물터미널에는 물류창고와 집배송센터, 차고지, 정비공장, 주유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사업기간은 2005년부터 5년간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 협회 및 업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구별로 물동량과 화물차가 많은 곳에 1개소씩 조성키로 했으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개소당 6,000∼9,000평 규모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시 물류정보제공 시스템(CLIOS : City Logistics Information Offer System)을 구축해 화주·운송업체는 물론 시민들에게 인터넷으로 실시간 물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물류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마친 뒤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물류기본계획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대전시는 공단지역 등의 화물터미널 및 공영차고지가 절대 부족해 물동량의 40%에 머무는 등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