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한진택배, OK캐시백 효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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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07 09:16   수정 : 2008.04.07 09:16
국내 택배업계에 OK캐시백 등 포인트 적립 서비스로 인한 개인택배 고객 유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최초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도입한 한진(대표 : 석태수)은 도입 초기인 2006년 4월의 경우 이용 실적이 177건에 불과했으나, 2년이 지난 올해 3월 기준 5,386건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 이후 최근 1년간 월 평균 25%씩 OK캐시백을 이용하는 개인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OK캐시백 도입 이후 개인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4천원 이상 개인택배 이용 고객이 운송장에 인쇄된 OK캐시백 쿠폰을 오려서 SK에너지㈜로 보내면 건당 100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효용성이 높은 서비스여서 고객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월 평균 100만건 이상을 처리하는 택배업계에서 개인택배 비중은 회사 마다 10%에서 20%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 물량 비중 개인택배 점유율이 높지는 않지만 일반 B2C(기업물량)에 비해 수익성이 2~3배 높은 효자 상품에 속한다. 현재 한진의 전체 택배 물량 중 개인택배 점유율은 15%로 월 평균 150만여 건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택배업계 간 경쟁 심화로 단가가 많이 하락된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업체 입장에서는 C2C 물량 한 박스가 B2C 물량 열 박스를 유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택배업체들은 개인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진의 경우 ‘당일택배 서비스’, ‘오전배송 서비스’ 등 시간 지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개인고객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 택배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은 매년 하락세에 있다”며 “회사 마다 개인고객 유치를 위한 고부가가치 택배 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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