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솔CSN(대표 : 서강호)이 지난 4월 2일,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물류센터의 공식 준공에 따라 본격적인 물류 수행에 들어갔다.
한솔CSN은 지난 1월 호텔신라 면세점 물류업체로 선정돼 약 3개월 동안 면세 사업 물류 특성에 맞는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준비왔다.
이날 축사를 통해 서강호 사장은 “오늘의 성공적인 센터 준공에 맞춰 한솔CSN은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에 대한 차질 없는 물류수행을 준비해 왔다”면서 “물류에 있어서는 어느 면세점보다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성실한 물류파트너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 사장은 “현재 통합물류센터의 조기안정화 및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수행 뿐만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마케팅 활동 지원으로 호텔신라 면세점 고객의 가치 창출 및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참석자는 “한솔CSN이 제공하는 통합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더불어 표준화된 프로세스에 의한 고품격 서비스, 생산성 향상, 판매 신장 등 선순환의 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솔CSN 서강호 대표를 비롯한 호텔신라 성영목 대표, 한국면세점협회 이성일 이사장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솔CSN은 2006년 1차 종합물류인증을 획득, 국내 대표적인 제3자 물류(TPL) 전문기업으로 △전기전자 △도소매유통 △자동차부품 △ 제지 △화학 등 타겟 산업별 전문화로 최근 물류아웃소싱 시장에서 대형 화주를 유치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