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 주5일제로 임시개청 없애자 특송업계 원성
[2004/10/11]
인천공항세관 소속 김포공항 출장소가 휴일에 임시개청을 하지 않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통관하는 특송 및 물류기업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송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시행되기 시작한 주5일제로 인해 김포공항 출장소가 이전까지 있어왔던 휴일 임시개청 제도를 없앴다는 것.
이 때문에 긴급을 요하는 휴일 통관 화물이 10여톤이 매번 발이 묶이는 상황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특송화물들은 대부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통관하기 때문에 휴일 임시개청이 더욱 절실한 상태다.
특송업계 한 관계자는 “세관이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는데도 김포공항은 이를 역행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경우 하루 24시간 365일 통관을 하고 있는데 유독 특송화물이 몰려드는 김포공항 출장소에서는 임시개청을 하지 않는 것은 납득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포공항 출장소의 한 세관 공무원은 “인천공항의 경우 세관 인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5일제도 지키면서 교대로 임시개청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반면 김포공항 출장소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잠정적으로 임시개청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현재 본청(관세청)에 인력충원에 대한 건의를 올린 바 있어 이 문제가 해결되면 조만간 휴일 임시개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4/10/11]
인천공항세관 소속 김포공항 출장소가 휴일에 임시개청을 하지 않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통관하는 특송 및 물류기업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송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시행되기 시작한 주5일제로 인해 김포공항 출장소가 이전까지 있어왔던 휴일 임시개청 제도를 없앴다는 것.
이 때문에 긴급을 요하는 휴일 통관 화물이 10여톤이 매번 발이 묶이는 상황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특송화물들은 대부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통관하기 때문에 휴일 임시개청이 더욱 절실한 상태다.
특송업계 한 관계자는 “세관이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는데도 김포공항은 이를 역행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경우 하루 24시간 365일 통관을 하고 있는데 유독 특송화물이 몰려드는 김포공항 출장소에서는 임시개청을 하지 않는 것은 납득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포공항 출장소의 한 세관 공무원은 “인천공항의 경우 세관 인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5일제도 지키면서 교대로 임시개청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반면 김포공항 출장소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잠정적으로 임시개청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현재 본청(관세청)에 인력충원에 대한 건의를 올린 바 있어 이 문제가 해결되면 조만간 휴일 임시개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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