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BPA,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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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17 15:58   수정 : 2008.03.17 15:58
부산항만공사(BPA)가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통해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만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만내 안전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시행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먼저 부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근로자에게 보다 양질의 작업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화, 안전모, 안전사다리 등을 구입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재해 다발지역 등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분기별 자체 안전점검과 격년 단위의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및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 노사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매년 7월과 12월 15일부터 한달간을 ‘항만하역 안전 강조기간’으로 지정,  부두 근로자를 상대로 안전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두 근로자 양성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에 매년 1억여원 어치의 실습기자재 지원을 통해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사업장과 우수자를 선발해 해외 항만견학 기회를 부여하는 등 포상키로 했다.
BPA는 이와는 별도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 업무 중 산재를 입은 항만근로자나 가족에게 생활비와 자녀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부산항 취급화물이 주로 ‘컨’ 등 중량화물인데다, 시설능력을 초과하는 화물로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해 있어 부산항 관리주체로서 종합적인 안전사고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만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55명(사망 8명, 중경상 247명)으로 이 중 부산항은 사망 2명, 중경상 74명 등 모두 76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BPA 박규정 고객지원팀 부장은 “부산항내 안전사고는 매년 줄고 있으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BPA는 부산항을 안전사고 없는 세계 으뜸 항만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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