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큐브라인(주) 임용선 과장

  • parcel
  • 입력 : 2008.03.10 13:00   수정 : 2008.03.10 13:00
그녀의 놀이터는 ‘전세계~’

“일을 하다보니 세계일주 한번 한 셈이죠~!”
큐브라인(주)(대표 : 김회명)에서 중남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콘솔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용선 과장의 유쾌한 대답이다.
강산이 한번 변하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경험을 쌓아온 그녀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화물을 보낼 때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각 나라의 특성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요. 독일이나 영국은 통관할 때 서류심사 과정에서 까다롭기는 하지만 굉장히 신사적이랍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아시아 국가는 툭하면 벌금 내라하고 책임을 많이 떠넘기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요.”
임 과장이 신나게 일할 수 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다방면의 사람들과 얽히고 섥히기 때문에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또한 업무를 통해 만난 인맥도 한 몫하고 있단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사람관계잖아요. 그동안 콘솔업무를 하면서 여러 포워딩업체분들을 알 수 있었어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이 인연이 저에게 큰 재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그녀가 중남미 공략에 나섰다.
“중남미 물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직원분들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직은 작지만 중남미바운드가 조금씩 증가해 이슈화가 될 때 보람도 있고 기쁘답니다.”
그리고 임 과장은 “큐브라인의 몸담고 있는 동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요?”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그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외국어(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강조해요. 가끔 해외 파트너쪽에서 교환업무를 제의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것도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하거든요. 후배들이 능력을 키워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해요.”
큐브라인 직원들의 말을 빌리자면 임 과장은 어느 나라 어딜 가도 살아남을 사람이란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그녀는 세계를 무대로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송아랑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중앙국제운송 (주)
    3~ 5년 / 대졸 ( 2,3년제) 이상
    02/28(화) 마감
  • COSMO SCM 말레이시아법인
    3년 이상 / 학력 무관
    03/31(금) 마감
  • 포워더 업무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포워더 영업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ISO Tank Container 영엉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LCL 화물 전문 영업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항공 전문 영업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