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교육 강화 등 9개 주요사업 선정

(사)한국물류협회(회장 : 서병륜)가 지난 2월 19일 대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28개 회원사 중 과반수 이상이 되는 75개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물류협회는 지난해 업무현황과 올해 업무계획 및 임원 재선임 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예산에 대해서도 회원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한국물류협회는 올해 글로벌 물류혁신 사업 전개를 위한 지속적인 전문교육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 물류정책개발 및 조사 ■ 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 내실화 ■ 차별화된 회원서비스 제공 ■ 물류전문인력 보급 사업 전개 ■ 정부 연구용역 확대 ■ 2008 물류혁신대회 규모 확대 및 글로벌화 ■ 국제교류협력 강화 ■ 도서출판 및 신규 교육산업 ■ 임직원 능력개발 등 모두 9가지의 주요사업을 정했다.
이날 한국물류협회 서병륜 회장은 “정부위임업무인 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에 많은 회원사를 비롯한 물류기업에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협회 자체 교육 및 회원사업도 보다 심화된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창의와 열정을 갖고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 회장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친 기업성향의 시장경제 활성화 정책들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물류산업을 비즈니스서비스산업의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물류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계획 외에도 사업예산 및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