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부산항, 24시간 운영체제 유지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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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20 09:38   수정 : 2008.02.20 09:38
BPA, 정전대비 비상전력설비 등 다각적 대책마련

부산항만공사(BPA)가 정전으로 인한 부산항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전력설비를 갖추기로 하는 등 부산항의 안정적인 24시간 운영체제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나서 주목된다.
BPA는 동북아 항만 간 치열한 화물 유치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부산항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지난 2월 20일 밝혔다.
BPA는 우선 예기치 못한 정전사태로 인한 부두운영 중단과 냉동 화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비상전력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BPA는 오는 4월까지 부산항 ‘컨’부두 등에서 사용될 이동식 비상발전기 5대를 제작하기 위한 설계서를 작성, 6월부터 제작 및 설치 작업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BPA는 또 내년 9월까지 7억여원을 들여 자연 및 인적재난과 사회적 재난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부산항 재난․위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각종 재난 발생시 체계적이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재난에 따른 부산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BPA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발생한 KL-Net의 EDI(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장애에 따른 부산항 물동량 처리 지연사태와 관련, BPA 정보시스템을 확충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BPA는 앞서 지난 2006년 8월에는 4억원을 들여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장애로 인한 선박들의 입출항 및 화물처리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Port-MIS 서버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BPA는 이밖에도 각종 항만 및 민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등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 체제 유지를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은 중국 일본 등의 경쟁 항만과 비교할 때 항만서비스가 매우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BPA는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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