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특송·물류사업에 2억유로 투자
[2004/9/27]
네덜란드 최대의 민간우편배달업체인 TNT포스트그룹(TPG)이 향후 3년간 중국에 2억유로를 투자해 현지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가 보도했다.
●…중국우정국과 합작사 검토 ‘회자’ = TPG는 중국내 우편, 특송, 물류 사업을 ‘TNT원’에 통합시키는 계획과 함께 현지투자계획 중 일부를 지난 9월 10일에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05년 11월 중국 특송 시장의 완전 개방을 앞두고 다국적 업체들이 진출을 서두르는 가운데, TPG도 이에 관한 현지투자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TPG는 중국우정국(中國郵政局)과 합작사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TPG는 지난 1999년부터 중국우정의 특송우편물을 해외로 배달해왔으며, 베이징, 톈진,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8개 도시의 소형 소포 배달서비스에서도 중국우정과 협력하고 있다.
10여 년전만 해도 중국 국제우편시장에서 외국업체의 참여는 거의 전무했지만, 지금은 FedEx, DHL, UPS, TNT 등 세계 유수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62%를 넘고 있다.
●…중국매출 2010년까지 “10배” 확신 = 한편 TNT포스트그룹은 2010년 중국내 매출이 올해 예상치인 3억유로에서 무려 10배나 뛴 3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TPG 차이나의 상하이 본사 설립 기념식에서, CEO인 피터 바커는 이 같은 증가율이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우편, 물류, 특송 사업을 통해 중국에서 2억 5,00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앞서서는 향후 수년간 중국에 최고 2억유로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2010년까지 여객 부문 세계 2위, 특송 부문 세계 6위의 시장이 될 전망이며, 우편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TPG는 또한 현재 2,500명인 중국내 인력을 2010년까지 10배 늘리고, 서비스 도시도 현재의 500여곳에서 1,00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2004/9/27]
네덜란드 최대의 민간우편배달업체인 TNT포스트그룹(TPG)이 향후 3년간 중국에 2억유로를 투자해 현지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가 보도했다.
●…중국우정국과 합작사 검토 ‘회자’ = TPG는 중국내 우편, 특송, 물류 사업을 ‘TNT원’에 통합시키는 계획과 함께 현지투자계획 중 일부를 지난 9월 10일에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05년 11월 중국 특송 시장의 완전 개방을 앞두고 다국적 업체들이 진출을 서두르는 가운데, TPG도 이에 관한 현지투자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TPG는 중국우정국(中國郵政局)과 합작사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TPG는 지난 1999년부터 중국우정의 특송우편물을 해외로 배달해왔으며, 베이징, 톈진,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8개 도시의 소형 소포 배달서비스에서도 중국우정과 협력하고 있다.
10여 년전만 해도 중국 국제우편시장에서 외국업체의 참여는 거의 전무했지만, 지금은 FedEx, DHL, UPS, TNT 등 세계 유수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62%를 넘고 있다.
●…중국매출 2010년까지 “10배” 확신 = 한편 TNT포스트그룹은 2010년 중국내 매출이 올해 예상치인 3억유로에서 무려 10배나 뛴 3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TPG 차이나의 상하이 본사 설립 기념식에서, CEO인 피터 바커는 이 같은 증가율이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우편, 물류, 특송 사업을 통해 중국에서 2억 5,00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앞서서는 향후 수년간 중국에 최고 2억유로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2010년까지 여객 부문 세계 2위, 특송 부문 세계 6위의 시장이 될 전망이며, 우편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TPG는 또한 현재 2,500명인 중국내 인력을 2010년까지 10배 늘리고, 서비스 도시도 현재의 500여곳에서 1,00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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