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이마트,대륙시장 공략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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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18 11:02   수정 : 2008.02.18 11:02
신세계 이마트가 중국 상하이에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중국사업본부의 중국 이전과 10개 점포 신규 출점 등 올해 중국 사업 강화를 선언한 신세계 이마트는 물류센터 건립으로 중국 사업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고위 관계자는 지난 2월 12일 “최근 중국 상하이에 물류센터를 세우기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면서 “현재는 중국 정부의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정부의 인허가가 떨어지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현재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류센터 건립에 보통 1년이 걸리지 않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신세계 이마트의 첫 해외 물류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첫 물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상하이 내 점포 8곳과 올해 상하이 내 출점 예정인 점포 2곳 등의 점포 물류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점포가 10개를 넘어서게 되면 비용절감 차원에서 물류센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에 물류센터를 세워 모든 점포에 2시간 안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연말 현재 국내에 11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경기도 시화와 용인, 광주, 대구 등에 4개의 물류센터를 갖고 있고 경기도 여주에는 전체 대지면적 19만9950㎡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그는 “점포가 10개에서 20개로 늘리는 올해가 중국 사업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면서 “현지 업체들과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신규 점포도 자리를 빨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올해 중국 사업강화를 위해 상하이(2개)와 베이징(2개), 우시(2개), 톈진(1개), 쿤산(1개) 등에 신규 점포를 세우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달 중국사업본부를 서울 충무로에서 중국 상하이로 옮길 예정이다. 중국사업본부는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에 있는 이마트 현지법인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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