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훈 코레일 물류마케팅팀장이 국제물류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구 팀장의 ‘국제물류론’은 최근 남북철도의 상업적 운행으로 국제물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현직 철도인의 책이어서 보다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철저히 실무 중심으로 쓰여져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수험서로 활용가치가 높으며, 향후 EBS에서 저자 직강 교육방송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코레일은 밝혔다.
구교훈 팀장은 지난 수년 간 ‘화물운송’과 ‘국제물류’ 분야의 전문강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코레일 물류관리사 양성과정의 사내강사로 뛰면서 국내 단일기업 가운데 최다 합격자 배출(2006년 142명, 2007년 147명)에 기여하기도 했다.
구 팀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물류대상’(건설교통부, 한국물류협회 등 공동주최)을 수상했다.
한편 구 팀장의 교재편찬은 ‘화물운송론’(2006년, 범한) 발간에 이어 두 번째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