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
올해 8월까지 전체 106% 증가
[2004/9/27]
국제운송방법 중 가장 신속한 운송방법인 특송화물(특급탁송화물)이 기업체에서 긴급히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 샘플, 수리용 물품을 문전(Door to Door)으로 배달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국제무역 사이클이 빨라지면서 수출입업체간 특급배달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들어 106% 증가할 것으로 관세청은 최근 전망했다.
특송화물의 중요성을 인식한 관세청(청장 : 김용덕)은 ‘초일류세관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송화물 통관제도 혁신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난 9월 21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날로 폭증하고 있는 특송화물 통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세청은 지난해부터 통관제도 및 운영을 대폭 혁신시켜 왔다.
먼저, 지난해에는 일반 항공화물의 적하목록과 구분하여 특송화물 적하목록을 먼저 전송할 수 있도록 화물처리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특송화물 처리시간이 평균 4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지난 2003년 11월에는 인천공항세관에 특송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4시간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입항하는 특송화물이 신속히 처리되는 등 특송업체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통관이 가능한 편리한 환경을 조성시켰다.
지난 8월 현재 특송화물 전체의 54%가 야간 또는 새벽에 통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2월부터 야간처리시 징수하던 임시개청수수료를 매 신고건별 징수에서 25건을 1건으로 통합징수토록 한데 이어 8월부터는 수수료 징수를 전면 폐지하여 관련업계의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또한 금년 8월 누계로 월평균 1억 6,000만원의 임시개청수수료 부담을 해소시킨 상태다.
아울러 수입신고시 증빙서류 없이 간편한 신고서 제출로 통관하는 간이신고 대상물품의 범위를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지난 8월 대폭 확대하고 신고서를 제출없이 목록만으로 통관하는 목록통관 대상물품의 범위를 60달러에서 100백달러로 지난 4월 확대한 결과, 현재 전체 특송화물의 88%가 간편한 통관절차를 밟아 배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금납부 측면에서도 모든 특송화물에 대해 특송업체의 납세보증하에 물품을 선반출하고 15일 내에 납부토록 함으로써 납부지연에 따른 물류지체현상이 해소되고, 미납물품의 특송업체 창고재고가 축소되는 등 이전보다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지난 8월 현재 세금납부 대상 특송화물의 45%가 특송업체의 세금 납부보증하에 선반출시키고 있다.
특송화물 물동량의 대폭적 증가에 따라 다국적 특송업체인 DHL은 인천공항에 6,000평(200만 달러) 규모, TNT에서는 2,000평(800만달러) 규모의 화물창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특수통관과의 유영한 사무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송화물의 신속통관을 위해 물류흐름의 장애요인을 찾아 적극 개선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생산 및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업용의 속달서비스에 의해 상업서류, 기타 견품 등을 송달하고 통관업무 수행을 위해 세관장에게 등록한 업체는 현재 DHL, FEDEX, UPS, TNT, OCS, 묵성항운, 한진, 쥬피터익스프레스, 남성GLS, 맥트란스, 자이언트아시아 등 26개 업체에 달하고 있으며 해상특송업체는 스카이킹, ANC인터내셔날 등 17개 업체에 달한다고 관세청은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계한 결과 특송화물은 전체 2,295건에 17억 8,006만 달러어치가 처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금액기준으로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간이통관에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사항은 개인용품보다 회사용품 특송화물이 금액기준으로 116%, 건수 기준으로 26.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기업간 거래 특송상품이 향후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는 이 기간동안 전체 특송화물 중 25.7%의 점유비를 기록해, 빠른 운송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8월까지 전체 106% 증가
[2004/9/27]
국제운송방법 중 가장 신속한 운송방법인 특송화물(특급탁송화물)이 기업체에서 긴급히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 샘플, 수리용 물품을 문전(Door to Door)으로 배달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국제무역 사이클이 빨라지면서 수출입업체간 특급배달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들어 106% 증가할 것으로 관세청은 최근 전망했다.
특송화물의 중요성을 인식한 관세청(청장 : 김용덕)은 ‘초일류세관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송화물 통관제도 혁신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난 9월 21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날로 폭증하고 있는 특송화물 통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세청은 지난해부터 통관제도 및 운영을 대폭 혁신시켜 왔다.
먼저, 지난해에는 일반 항공화물의 적하목록과 구분하여 특송화물 적하목록을 먼저 전송할 수 있도록 화물처리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특송화물 처리시간이 평균 4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지난 2003년 11월에는 인천공항세관에 특송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4시간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입항하는 특송화물이 신속히 처리되는 등 특송업체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통관이 가능한 편리한 환경을 조성시켰다.
지난 8월 현재 특송화물 전체의 54%가 야간 또는 새벽에 통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2월부터 야간처리시 징수하던 임시개청수수료를 매 신고건별 징수에서 25건을 1건으로 통합징수토록 한데 이어 8월부터는 수수료 징수를 전면 폐지하여 관련업계의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또한 금년 8월 누계로 월평균 1억 6,000만원의 임시개청수수료 부담을 해소시킨 상태다.
아울러 수입신고시 증빙서류 없이 간편한 신고서 제출로 통관하는 간이신고 대상물품의 범위를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지난 8월 대폭 확대하고 신고서를 제출없이 목록만으로 통관하는 목록통관 대상물품의 범위를 60달러에서 100백달러로 지난 4월 확대한 결과, 현재 전체 특송화물의 88%가 간편한 통관절차를 밟아 배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금납부 측면에서도 모든 특송화물에 대해 특송업체의 납세보증하에 물품을 선반출하고 15일 내에 납부토록 함으로써 납부지연에 따른 물류지체현상이 해소되고, 미납물품의 특송업체 창고재고가 축소되는 등 이전보다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지난 8월 현재 세금납부 대상 특송화물의 45%가 특송업체의 세금 납부보증하에 선반출시키고 있다.
특송화물 물동량의 대폭적 증가에 따라 다국적 특송업체인 DHL은 인천공항에 6,000평(200만 달러) 규모, TNT에서는 2,000평(800만달러) 규모의 화물창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특수통관과의 유영한 사무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송화물의 신속통관을 위해 물류흐름의 장애요인을 찾아 적극 개선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생산 및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업용의 속달서비스에 의해 상업서류, 기타 견품 등을 송달하고 통관업무 수행을 위해 세관장에게 등록한 업체는 현재 DHL, FEDEX, UPS, TNT, OCS, 묵성항운, 한진, 쥬피터익스프레스, 남성GLS, 맥트란스, 자이언트아시아 등 26개 업체에 달하고 있으며 해상특송업체는 스카이킹, ANC인터내셔날 등 17개 업체에 달한다고 관세청은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계한 결과 특송화물은 전체 2,295건에 17억 8,006만 달러어치가 처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금액기준으로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간이통관에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사항은 개인용품보다 회사용품 특송화물이 금액기준으로 116%, 건수 기준으로 26.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기업간 거래 특송상품이 향후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는 이 기간동안 전체 특송화물 중 25.7%의 점유비를 기록해, 빠른 운송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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