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서 신규 화물 센터 가동

최근 루프트한자카고는 텐진공항에 있는 HYACT(Hua Yu Air Cargo Terminal Co. Ltd.)에서 항공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했다.
루프트한자그룹은 HYACT에 46%를 보유하고 있고, 그 외 TAIL(Tianjin Airport International Logistics)5%와 타이완 투자자인 HHIH(Hwa-Hsia International Holding)는 49% 를 각각 가지고 있다.
새로운 핸드링합작사의 경영은 Ulrich Huesson이 맡아서 한다.
그는 예전에 고객관리 부장으로 있었으며 ICCS(International Cargo Centre Shenzhen）도 거쳐왔다.
특히 루프트한자카고는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텐진공항에 있는 약 9만 평방미터의 화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터미널의 1년간 화물 수용능력은 약 64만 톤이다.
또한 장차 성장해 14만 평방미터를 확장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카고 AG의 Carsten Spohr 사장은 “텐진은 앞으로 몇 년내에 북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화물허브로 발전 될 것” 이라며 “이번 합작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물류서비스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루프트한자카고는 앞서 성공한 합작사들을 기반으로 중국에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사들은 텐진에서 신뢰할 만할 기업들로 알려졌다.
루프트한자카고 관계자들은 경제지역으로 텐진이 특별하며 앞으로 국제항공화물허브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항공화물은 베이징국제공항에서 처리되어 왔으나 캐파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2008년 하계 베이징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맞물려 화물의 처리를 텐진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편 루프트한자카고는 상해에 있는 PACTL(Pudong International Airport Cargo Terminal Co. Ltd.)를 29%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제이드카고인터내셔널(Jade Cargo International)의 경우는 루푸트한자카고가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6대의 선전(Shenzhen)발 747-400 화물기를 운행하고 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