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체, ‘농산물 특수’ 에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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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4.11.04 12:41   수정 : 2004.11.04 12:41
경기침체에 풍작 맞물려도-농간 택배수요 증가
[2004/9/13]

택배업체가 추석 특수에 앞서 기대치 않던 농산물 특수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택배 성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추석 특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그러나 현재 택배업체들은 지난 여름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 물량을 처리하느라 바삐 손을 움직이고 있다.
대한통운은 지난 6~7월에 17∼18만 개 수준에 불과하던 하루 평균 물량이 8월 말부터 30% 가까이 늘어난 22만 개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최근들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택배 물량은 쌀, 고추 등 농산물 물량이라고 전한다.
현재 이 물량은 하루 평균 3만 3,000∼3만 5,000개에 달해 전체 물량의 15%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백유택 택배사업팀장은 “올해는 농산물 수확량이 많고 수확 기간도 빨라져 기존 9월 중순부터 10월 말에 집중되던 농산물 물량이 한 달 가까이 빨리 발생되고 있다”며 “오는 13일 추석 특수기간부터는 농산물 물량과 맞물려 택배 물량은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추석 특수기간 일 평균 물량은 22만 개 수준.
올해는 추석 특수기간으로 접어들기 전 농산물 특수를 맞아 지난 해 추석 특수와 같은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 추석 특수기간동안 일 평균 물량은 농산물 특수와 맞물려 30만 개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통운은 올 추석 특수 택배의 특징에 대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선물 가격대가 낮아지고 농산물 풍년으로 과일 등 채과류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각 기업들이 ‘선물 안받기’ 등 윤리경영을 선포함에 따라 반품 물량 또한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상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냉동, 냉장차량의 추가 확보와 각 지역 영업소 내 냉동 창고 시설을 대폭 늘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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