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3시간 내 뚝딱…고유가 등 여파
[2004/8/30]
최근 고유가로 자가용 이용이 크게 줄고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주부들 사이에서 인터넷 슈퍼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슈퍼마켓은 배송기간이 1~3일 정도 소요되는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2~3시간이면 배송이 가능하고 1차 상품(야채, 과일,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만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인터넷 쇼핑몰과는 다르다.
지난 8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LG마트와 LG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LG유통이 처음 선보인 인터넷 슈퍼마켓은 최근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업체에서도 앞다퉈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유통형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일산 태영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인터넷슈퍼마켓을 처음 선보인 LG유통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매장을 대폭 확대, 현재 전국 78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 60여개에서 인터넷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LG홈쇼핑과 제휴해 홈쇼핑을 통해서도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통 관계자는 “인터넷 슈퍼마켓은 기존의 오프라인 점포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LG유통은 고유가와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인터넷 슈퍼마켓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3%나 증가했으며 8월 들어서는 21.6%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홈쇼핑도 최근 농협 하나로클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부터 양재점을 시작으로 ‘CJ e-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창동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ㆍ수도권에 위치한 백화점 식품관을 중심으로 현재 8개의 ‘인터넷 현대식품관’을 운영중이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지난 2002년 안산점에 처음으로 e-홈플러스 매장을 오픈한 이후 영등포점에서도 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분당지역에 위치한 삼성플라자도 분당과 수지, 과천, 평촌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장보기 힘든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과 직장여성들이 많이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오프라인과 똑같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려는 주부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04/8/30]
최근 고유가로 자가용 이용이 크게 줄고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주부들 사이에서 인터넷 슈퍼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슈퍼마켓은 배송기간이 1~3일 정도 소요되는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2~3시간이면 배송이 가능하고 1차 상품(야채, 과일,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만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인터넷 쇼핑몰과는 다르다.
지난 8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LG마트와 LG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LG유통이 처음 선보인 인터넷 슈퍼마켓은 최근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업체에서도 앞다퉈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유통형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일산 태영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인터넷슈퍼마켓을 처음 선보인 LG유통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매장을 대폭 확대, 현재 전국 78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 60여개에서 인터넷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LG홈쇼핑과 제휴해 홈쇼핑을 통해서도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통 관계자는 “인터넷 슈퍼마켓은 기존의 오프라인 점포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LG유통은 고유가와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인터넷 슈퍼마켓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3%나 증가했으며 8월 들어서는 21.6%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홈쇼핑도 최근 농협 하나로클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부터 양재점을 시작으로 ‘CJ e-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창동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ㆍ수도권에 위치한 백화점 식품관을 중심으로 현재 8개의 ‘인터넷 현대식품관’을 운영중이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지난 2002년 안산점에 처음으로 e-홈플러스 매장을 오픈한 이후 영등포점에서도 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분당지역에 위치한 삼성플라자도 분당과 수지, 과천, 평촌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장보기 힘든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과 직장여성들이 많이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오프라인과 똑같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려는 주부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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