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기 100번째 도입…현존 화물기중 최고 탑재력 갖춰
[2004/8/30]
대한항공(회장 : 조양호)이 현재 항공화물 순위 2위(순수 항공사 순위)에서 벗어나 2007년 1위로 도약한다는 장대한 계획을 세워 향후 달성여부가 주목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첨단기 도입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 2007년 화물 세계 1위, 2010년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를 수립했다.
화물 부문의 경우 보유 화물기를 2005년까지 B747-400 대형기종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고의 화물수송능력을 완비해 1위 달성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 화물 운송 부문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위는 루프트한자카고로, 지난 수년간 계속 수위를 지켜 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을 제외하고 계속 2위 자리를 지켜왔었다.
여객 부문의 경우 2005년부터 편안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코쿤시트(Cocoon Seat),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을 전좌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09년까지 중·장거리 모든 항공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내시설을 개조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은 보잉의 첨단 항공기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 보잉사로부터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100대째 보잉기는 B747-400ERF 화물전용기로 지난 8월 18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비롯, 앨런 뮬라리(Alan Mulally) 보잉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와 조우현 인천공항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인수기념식을 가졌다.
100대째 보잉기 도입은 대한항공 출범 2년만인 71년 8월 B707을 처음 도입한 이래 꼭 33년만이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보잉사로부터 총 12개 기종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B747, B777, B737 기종만을 운영중이다. 특히 현재 42대를 보유하고 있는 B747기종은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B747-400ERF는 현존하는 화물기중 최고의 탑재력과 성능을 가진 항공기로 지난해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현재 5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5년까지 B747-400ERF 2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며 이 경우 B747-400ERF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가 된다.
이번 100대째 보잉기 도입에 따라 대한항공의 보유항공기는 118대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중 여객기는 96대, 화물기는 22대이며 항공기 평균 기령은 6.5년이 된다.
[2004/8/30]
대한항공(회장 : 조양호)이 현재 항공화물 순위 2위(순수 항공사 순위)에서 벗어나 2007년 1위로 도약한다는 장대한 계획을 세워 향후 달성여부가 주목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첨단기 도입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 2007년 화물 세계 1위, 2010년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를 수립했다.
화물 부문의 경우 보유 화물기를 2005년까지 B747-400 대형기종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고의 화물수송능력을 완비해 1위 달성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 화물 운송 부문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위는 루프트한자카고로, 지난 수년간 계속 수위를 지켜 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을 제외하고 계속 2위 자리를 지켜왔었다.
여객 부문의 경우 2005년부터 편안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코쿤시트(Cocoon Seat),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을 전좌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09년까지 중·장거리 모든 항공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내시설을 개조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은 보잉의 첨단 항공기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 보잉사로부터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100대째 보잉기는 B747-400ERF 화물전용기로 지난 8월 18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비롯, 앨런 뮬라리(Alan Mulally) 보잉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와 조우현 인천공항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인수기념식을 가졌다.
100대째 보잉기 도입은 대한항공 출범 2년만인 71년 8월 B707을 처음 도입한 이래 꼭 33년만이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보잉사로부터 총 12개 기종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B747, B777, B737 기종만을 운영중이다. 특히 현재 42대를 보유하고 있는 B747기종은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B747-400ERF는 현존하는 화물기중 최고의 탑재력과 성능을 가진 항공기로 지난해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현재 5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5년까지 B747-400ERF 2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며 이 경우 B747-400ERF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가 된다.
이번 100대째 보잉기 도입에 따라 대한항공의 보유항공기는 118대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중 여객기는 96대, 화물기는 22대이며 항공기 평균 기령은 6.5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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