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KGB택배 민병옥 대표이사
소수인들이 모여 실제 택배일을 해가면서 성장해온 KGB택배. 배송보다 집하를 더 중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4분기 작년대비 40%의 물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민병옥 사장은 “집하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은 KGB택배가 C2C 즉, 개인택배화물이 강점이라는 것을 뜻한다”며 “대형 업체들과 달리 개인택배화물 비중이 전체 물동량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기업택배화물은 40%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익성이 좋은 개인택배 시장에 메이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 민 사장은 “배송 수수료가 집화 수수료보다 더 많은 구조에서는 일선 영업소에서 무겁고 규격화되지 않은 개인택배화물을 취급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GB택배가 나아갈 방향과 관련 민 사장은 “현장 중심의 C2C 전문 고객 감동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고객불만족율을 매일 체크해 영업소별 집중 교육을 단행한 결과, 지난해 평균 0.05%에서 올해 0.03%로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대고객의 서비스방침을 정하기에 앞서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체험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고객에게 보내는 C2C 상품 비중이 높은 KGB택배는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 감동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오는 11월 안양터미널과 수원터미널을 합쳐 안성터미널로 센터를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택배시장과 관련 민 사장은 일본의 택배문화를 예로 들면서 “택배 문화 형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시키면서 수요 창출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독특한 택배문화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택배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 정도로 일반인들의 택배 인식정도가 매우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택배에 대한 인지도가 그만큼 성숙되게 하기 위해서는 일반 소비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뜻이다.
아울러 택배 관련 홍보회사가 따로 있을 만큼 마케팅이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문화가 발달돼 골프나 스키, 심지어 어디 이동할 때 소지품까지도 택배를 이용할 만큼 활발하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선물문화가 발달돼 있다. 이웃이나 가족에게도 선물할 물건을 택배로 보내는 나라가 일본이라는 것이다.
민 사장은 “이러한 보편화된 택배문화가 연간 30억개 이상의 택배 물동량을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단순하게 인구 비교할 경우 네 배 차이가 나지만 택배물동량 만큼은 10배가 차이나는데 이는 택배문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금과 같이 택배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는 것은 오로지 혼자만 하려는 아집에서 오는 결과”라며 “B2C 기업택배 화물은 적어도 개당 7,000원을 받아야 하는데 제값을 못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열 경쟁에서 오는 결과물이다”라고 개탄해 했다.
이에 민 사장은 “서로 뺏기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더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 사장은 본지에 대해 “시장 세분화에 따른 정론지로 나아가길 바라며 업계 발전의 지렛대로서 혼란한 시장에서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 개척에 필요한 정보 게재를 통해 택배인들이 새로운 수요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소수인들이 모여 실제 택배일을 해가면서 성장해온 KGB택배. 배송보다 집하를 더 중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4분기 작년대비 40%의 물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민병옥 사장은 “집하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은 KGB택배가 C2C 즉, 개인택배화물이 강점이라는 것을 뜻한다”며 “대형 업체들과 달리 개인택배화물 비중이 전체 물동량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기업택배화물은 40%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익성이 좋은 개인택배 시장에 메이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 민 사장은 “배송 수수료가 집화 수수료보다 더 많은 구조에서는 일선 영업소에서 무겁고 규격화되지 않은 개인택배화물을 취급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GB택배가 나아갈 방향과 관련 민 사장은 “현장 중심의 C2C 전문 고객 감동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고객불만족율을 매일 체크해 영업소별 집중 교육을 단행한 결과, 지난해 평균 0.05%에서 올해 0.03%로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대고객의 서비스방침을 정하기에 앞서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체험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고객에게 보내는 C2C 상품 비중이 높은 KGB택배는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 감동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오는 11월 안양터미널과 수원터미널을 합쳐 안성터미널로 센터를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택배시장과 관련 민 사장은 일본의 택배문화를 예로 들면서 “택배 문화 형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시키면서 수요 창출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독특한 택배문화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택배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 정도로 일반인들의 택배 인식정도가 매우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택배에 대한 인지도가 그만큼 성숙되게 하기 위해서는 일반 소비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뜻이다.
아울러 택배 관련 홍보회사가 따로 있을 만큼 마케팅이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문화가 발달돼 골프나 스키, 심지어 어디 이동할 때 소지품까지도 택배를 이용할 만큼 활발하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선물문화가 발달돼 있다. 이웃이나 가족에게도 선물할 물건을 택배로 보내는 나라가 일본이라는 것이다.
민 사장은 “이러한 보편화된 택배문화가 연간 30억개 이상의 택배 물동량을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단순하게 인구 비교할 경우 네 배 차이가 나지만 택배물동량 만큼은 10배가 차이나는데 이는 택배문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금과 같이 택배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는 것은 오로지 혼자만 하려는 아집에서 오는 결과”라며 “B2C 기업택배 화물은 적어도 개당 7,000원을 받아야 하는데 제값을 못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열 경쟁에서 오는 결과물이다”라고 개탄해 했다.
이에 민 사장은 “서로 뺏기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더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 사장은 본지에 대해 “시장 세분화에 따른 정론지로 나아가길 바라며 업계 발전의 지렛대로서 혼란한 시장에서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 개척에 필요한 정보 게재를 통해 택배인들이 새로운 수요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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