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구 맞춰 최단기간 특송…1년 무휴 서비스
언제 어디든 48시간 내 배송…“Next Flight Out" 서비스
바이오 관련 특송시장 95% 장악…하이테크도 굳히기
모든 운송물류 형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한 수단은 '특송 서비스’이다. 국제 택배 개념의 이 서비스 형태는 세게화에 따른 첨단 기술 분야의 경쟁이 근래들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송 서비스에도 최고의 신속성과 안정성, 정확성을 자부하는 국제특송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지난 1969년 설립, 미국 스탠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드쿠리어(World Courier)는 특송 서비스의 모든 장점에 있어 다른 기업들과 분명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월드쿠리어 특송 서비스이 가장 큰 차별점은 “고객의 요구에 철저하게 맞춘다”는 점이다. 일견 단순한 원칙인 것 같지만 그 내용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회사의 100%투자 한국법인인 (주)월드쿠리어(www.worldcourier.co.kr)의 조우진 부장에 따르면 다른 글로벌 특송기업들은 자신의 운송 로직과 틀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월드쿠리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운송로직과 틀을 갖춘다는 것이다.
일례로 어떤 고객이 다음 날까지 미국 어느 곳에 배송을 원한다면 월드쿠리어는 정확한 시간에 배송할 수 있도록 모든 운송수단 또는 형태를 동원해 약속을 지킨다.
이 때문에 다이렉트 항공특송은 물론이고 휴일 핸드캐리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 헬리콥터를 차터해서라도 고객의 긴급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화물이 정시에 배송될 때까지 고객과의 1대 1 개별 모니터링을 하여 끝까지 책임을 지는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월드쿠리어는 하루 24시간, 한주 7일, 일년 365일 내내 무휴 특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합승(Consol)'을 시키지않고, 1건이라도 차량을 보내 픽업해 주고 있다.
조우진 부장은 “월드쿠리어의 서비스는 독보적입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여러 산업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고 특히 마감일에 임박한 프로젝트, 다운된 생산 라인, 국제입찰등록, 냉동 혈액샘플등 어떠한 이유로든 에러가 발생돼 안되는 상황일때 저희가 달려가 필요한 수송을 하여 해결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월드쿠리어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익일국제운송서비스, 24시간 서비스 1대 1 맞춤서비스, 온라인 화물추적서비스, 운송관련 컨설팅까지 고객의 서비스 요구 사항에 대해 100%맞추고 있다.
▲ 익일 국제운송 서비스 :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드쿠리어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에 익일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주 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의 배송은 48시간 안에 이루어지고 있다.
▲ 24시간 서비스 :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고객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언제 어디라도 픽업 및 배송이 가능하다. 늦은 밤, 이른 새벽 등도 가리지 않는다.
▲ 1대 1 맞춤 서비스 : 월드쿠리어에는 'Customer Service Team'이 별도로 있다. 이 팀은 고객별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며 픽업에서 목적지까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해 각각의 화물을 개별적으로 주시(모니터링)하고 있다.
▲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 : 고객이 긴급으로 요구하는 특송에서 콘솔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월드쿠리어의 서비스 원칙이다. 혼재를 할 경우 그만큼 배송 시간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터미널 개념도 없다. 그러나 전세계 13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배송 서비스는 어느 지역도 커버할 수 있다.
▲ 온라인 화물추적 서비스 : 일단 물건이 픽업되면 정확한 비행 스케쥴과 예정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실시간 온라인 화물추적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운송 경로를 확인하 수 있게 한다. 또한 배송과 동시에 고객에게 정확한 도착시간 및 수하인 정보(POD)를 알려주고 있다.
▲ 운송관련 컨설팅 : 복잡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법규는 물론, 나라마다 서로 다른 통관 규정 때문에 운송이 어렵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월드쿠리어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데이터베이스와 노하우로 각 품목별 운송에 필요한 서류와 인허가 사항에 대한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적의 노선(Best Routing)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월드쿠리어의 서비스 차별성은 현재 전세계 임상 및 바이오 샘플의 95%를 운송한다는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이 기업의 주요 수요처이기도 한 이 산업은 신속성뿐만 아니라 운송 중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사항이어서 월드쿠리어에 대한 신뢰와 선호는 가히 절대적이라는게 조우진 부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서비스 때문에 지난 30여 년동안 월드쿠리어가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해 준 사례도 한 두건이 아니다. 중요한 부품이 없어 생산라인이 멈춘 회사에 밤을 달려 배송해 막대한 손실을 없애준 사례도 있고, 새벽에 주문이 들어온 국제 입찰 서류 배송건을 바로 처리해 결국 그 고객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한 예는 오히려 평범한 사례들이라고 조 부장은 강조했다.
이렇게 빠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오프라인 배송이 시행되기 전 온라인 서류 작업을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처리하는 것이 월드쿠리어의 노하우이다. 조 부장은 “발생 예상되는 사전 서류를 모두 체크해 사전 통관은 물론 관련 내용까지 배송 이전에 준비해 막힘없는 배송을 할 수 있는것”이라고 귀띔했다.
조 부장은 또 “바이오 및 임상 샘플뿐만 아니라 식품 샘플, 실험용 생동물에 대한 특송 점유율도 높다”며 “특히 최근에는 반도체 칩 등과 같은 하이테크 특송시장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립된 월드쿠리어코리아가 대형 글로벌 특송기업이 장악한 국내 시장에서 어떠한 선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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