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업체 늘고 거래물동량도 증가세 판단
아이마켓등 서비스 차별화 지역거점 확보
국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물류센터 확충에 나선다.
경기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구매 합리화를 위해 MRO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거래 물동량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이마켓코리아(대표 : 현만영?www.imarketkorea.com)는 지난 8월 1일부터 충남 천안시에 설치한 충청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경기도 용인시 수도권 물류센터를 확장ㆍ이전했다.
충청 물류센터는 천안전자ㆍ천안SDIㆍ온양전자ㆍ탕정전자ㆍ조치원전기 등 삼성 관계사와 세크론, 목천ㆍ대전테스코 등 충청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마켓코리아는 △수도권-용인 △충청권-천안 △경북-구미 △경남-부산 △전남-광주 등 5대 지역별 물류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또 용인시 구성읍 소재 수도권 물류센터의 경우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집ㆍ배송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기흥읍으로 이전하고, 센터 규모도 200평에서 380평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충청 물류센터를 새로 마련, 충청지역의 당일 배송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현재 90%를 웃도는 납기준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MRO(www.lgmro.lg.co.kr 대표 김태오)는 최근 마련한 2007년까지의 장기 비전에 기존 물류센터의 확장 및 신규센터 설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 및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전남 여수지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 중 LG 관계사 보다 비관계사가 많은 편으로, 고객사가 전국에 분포돼 있다보니 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라며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RO코리아(대표 : 문태성?www.mro.co.kr)는 지난 5월 원활한 배송업무와 효율적 재고관리를 위해 물류 전담조직인 물류기획팀을 신설했으며, 연내 대구와 광주에 위탁 물류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엔투비(대표 : 김봉관?www.entob.com)는 하반기 고객사 및 거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6월 경기도 용인 물류허브센터를 개설, 이를 통해 KTㆍ포스코ㆍ서울지하철공사 등 고객사에 직접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수가 늘고,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물류 거점의 경쟁력이 곧 MRO 서비스의 차별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마켓등 서비스 차별화 지역거점 확보
국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물류센터 확충에 나선다.
경기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구매 합리화를 위해 MRO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거래 물동량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이마켓코리아(대표 : 현만영?www.imarketkorea.com)는 지난 8월 1일부터 충남 천안시에 설치한 충청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경기도 용인시 수도권 물류센터를 확장ㆍ이전했다.
충청 물류센터는 천안전자ㆍ천안SDIㆍ온양전자ㆍ탕정전자ㆍ조치원전기 등 삼성 관계사와 세크론, 목천ㆍ대전테스코 등 충청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마켓코리아는 △수도권-용인 △충청권-천안 △경북-구미 △경남-부산 △전남-광주 등 5대 지역별 물류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또 용인시 구성읍 소재 수도권 물류센터의 경우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집ㆍ배송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기흥읍으로 이전하고, 센터 규모도 200평에서 380평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충청 물류센터를 새로 마련, 충청지역의 당일 배송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현재 90%를 웃도는 납기준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MRO(www.lgmro.lg.co.kr 대표 김태오)는 최근 마련한 2007년까지의 장기 비전에 기존 물류센터의 확장 및 신규센터 설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 및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전남 여수지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 중 LG 관계사 보다 비관계사가 많은 편으로, 고객사가 전국에 분포돼 있다보니 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라며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RO코리아(대표 : 문태성?www.mro.co.kr)는 지난 5월 원활한 배송업무와 효율적 재고관리를 위해 물류 전담조직인 물류기획팀을 신설했으며, 연내 대구와 광주에 위탁 물류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엔투비(대표 : 김봉관?www.entob.com)는 하반기 고객사 및 거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6월 경기도 용인 물류허브센터를 개설, 이를 통해 KTㆍ포스코ㆍ서울지하철공사 등 고객사에 직접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수가 늘고,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물류 거점의 경쟁력이 곧 MRO 서비스의 차별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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