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 parcel
  • 입력 : 2004.08.02 10:40   수정 : 2004.08.02 10:40
[감사해요]
홍성에 근무하는 현대택배 여직원

저는 강원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집은 서울에 있죠. 서울에 있을때 모 택배회사에 대한 인상이 안좋았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금요일날 서울 집으로 택배를 붙일 상황이 있었어요. 물론 그 택배사의 불친절함 때문에 다른 택배를 이용하다가 그 택배업체가 저희 학교에 많이 오는 것을 보고 다시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전화받는 여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상냥하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그리고 물건을 붙였는데 제가 보낸 물건이 감이였어요. 감이 홍시였는데 다음날 전화가 와서 언니 잘못도 아니고 순전히 제가 감이라고 하면 안보내 줄 것 같아서 책이라고 거짓말 하고 보냈는데 계속 죄송하다며 “어떻게 하죠?” 하면서 제 의견을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 잘못이니 붙여달라고 했어요.
거기서 끝날 알았는데 저희 서울 집까지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이예요. 이렇게 친절한 직원을 접한건 그래서 자주자주 이용하려고요. 저 뿐만아니라 교수님도, 조교오빠도 그 여직원 친절에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우리 교수님도 가끔 직접 가서 붙인다는데 교수님이 좀 까다로운데 항상 웃으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이해시켜 준다며 친절하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더라고요.
이거 친절 직원 상주는 거 있나요? 그렇다면 그 언니 상줘야 되요. 너무너무 친절해요. <홍성 이나영 씨>.

[싫어요]
엉뚱한 사람 주고 배송 완료 체크

저는 며칠 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아는 사람과 물건을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서로 가지고 있는 물건을 교환하는 것은 제가 흔히 즐기는 방법이지요.
뜻이 맞은 우리는 같은 택배업체에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보낸 물건은 무사히 잘 받았다는 메시지를 상대방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도 못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조회를 해보니 이미 완전 배송이 된 것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세상에 받지도 않은 물건을 받은 것으로 체크해 놓다니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여름 방학이라 집밖에 나갈 일도 없어서 집에만 있었습니다. 물론 학원은 아침 6시에 갑니다만 어머니께서 제가 학원 다녀온 사이에도 항상 집에 계시기 때문에 집을 비울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물건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사람 이름으로 물건이 배송된 것입니다. 그것도 대리로 물건을 받은 것으로 체크돼 있더군요. 진짜 어이 없습니다.
집을 비우지도 않았는데 물건이 다른사람에게로 가는 경우는 뭡니까. 혹시 해서 경비실에 가봤는데 물건 들어온게 없다고 하더군요. 전화해서 물어 보니 담당 택배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전화 해봤더니 “고객을 어쩌구 저쩌구…”라고만 나오고 결국 통화를 못했습니다. 본인 확인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그냥 제 물건 줘버린 이 택배회사를 다시는 쓰지 않을 것입니다.
<인천 명인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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