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바쁜 화물 공항은 홍콩, 인천 1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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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4.17 09:34   수정 : 2025.04.17 09:34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가 14일 발표한 2024년 공항 화물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위 항공화물 공항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493만8,211t을 처리한 홍콩 공항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9.8% 증가한 377만8,331t의 상하이 푸동, 3위는 3.3% 줄어든 375만4,236t의 멤피스가 뒤를 이었다. 4위 앵커리지와 5위 루이스빌은 각각 9.4%, 15.6% 증가했다. 10위 권에서 멤피스 공항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지나해 7.4% 늘어난 294만6,902t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물동량은 늘었지만 재작년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공항들이 처리한 전체 항공화물은 ACI는 1억2,400만t 규모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4% 늘어난 규모다.

또한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의 약 26%(약 3,230만t)가 상위 10개 공항에서 처리되었으며 10개 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9.3% 증가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7월 전체 순위가 확정되면 소폭 수정 가능성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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