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미지 상승 '무형 수입'
최근 택배기업들의 사회봉사 활동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환원적인 면에서 일반인들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택배기업들의 사회 봉사활동 중 가장 최근의 예는 현대택배의 ‘참사랑적십자봉사회’ 결성이다. 이 회사의 동아리연합회 임원단 30여명은 지난달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 적십자봉사관에서 ‘현대택배 참사랑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고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목욕을 돕고 함께 집안청소도 할 계획이다. 또한 택배회사의 특성을 살려 회사의 지원을 받아 차량수송봉사와 함께 주말에 장애인들과 같이 공원에 나들이를 나가는 야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김병훈 사장은 이날 봉사단 결성식 축사를 통해 사회봉사활동은 지속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은 숭고한 것”이라며 “회사도 봉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사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사회봉사활동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일반기업체 직원들이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해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1946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설립된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그만큼 현대택배에 갖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현대택배 봉사회를 계기로 향후 많은 회사들로 봉사회 결성이 확대되어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택배는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본사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2주일간 본사 및 전국지점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원 봉사 동아리인 ‘아름 나래회’를 통해 무의탁 노인을 직접 방문, 청소와 빨래를 하고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진택배의 사회 봉사활동도 상당히 활발하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실시된 장애인 봉사단체인 ‘우리 더하기’의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토대장정’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적극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5일에는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에 무료 택배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사)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We Start 운동’의 하나로 한진택배는 택배박스 1,000여 개와 무료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청소년 조국순례 대행진, 도서 벽지 초등학교 축구공 보내기,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위한 사랑의 바자 한마당’등에도 물품 협찬, 무료운송 및 카운터 운영 등을 지원해 오는 등 사회의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대한통운도 지난 6월 ‘보훈가족 사랑의 무료 택배’서비스를 한달 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한통운은 이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 택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료택배’,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무료 택배’ 등의 사회 봉사 및 환원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29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 동아리인 ‘주홍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주라선 교회에서 자폐아동을 돕고 있으며 ‘통운인의 밤’이라는 행사를 열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이와 함께 보훈가족ㆍ장애인 무료택배와 소년ㆍ소녀 가장 돕기 무료택배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CJ GLS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실시해 적립된 성금을 매달 갈원 종합사회 복지관에 지급했고, 연말에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봉사 활동 경향은 국제택배기업들에게서도 보인다. UPS코리아는 임직원들은 매달 한번씩 보육시설을 방문, 정기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와 시설보수, 빨래, 아이들과 함께 시간보내기 등을 통해 경영의 핵심 과제 이기도 한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국제특송 TNT코리아는 지난 달 6월 20일 전직원 및 가족·지인 대상 워크 더 월드(Walk The World)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TNT가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진행하는 기아추방운동 ‘무빙 더 월드’(Moving The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지인들로부터 모금받는 방식으로 세계식량계획을 후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택배업계 사회활동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은 사회의 일원인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1회성이나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택배기업들의 사회봉사 활동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환원적인 면에서 일반인들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택배기업들의 사회 봉사활동 중 가장 최근의 예는 현대택배의 ‘참사랑적십자봉사회’ 결성이다. 이 회사의 동아리연합회 임원단 30여명은 지난달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 적십자봉사관에서 ‘현대택배 참사랑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고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목욕을 돕고 함께 집안청소도 할 계획이다. 또한 택배회사의 특성을 살려 회사의 지원을 받아 차량수송봉사와 함께 주말에 장애인들과 같이 공원에 나들이를 나가는 야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김병훈 사장은 이날 봉사단 결성식 축사를 통해 사회봉사활동은 지속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은 숭고한 것”이라며 “회사도 봉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사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사회봉사활동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일반기업체 직원들이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해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1946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설립된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그만큼 현대택배에 갖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현대택배 봉사회를 계기로 향후 많은 회사들로 봉사회 결성이 확대되어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택배는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본사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2주일간 본사 및 전국지점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원 봉사 동아리인 ‘아름 나래회’를 통해 무의탁 노인을 직접 방문, 청소와 빨래를 하고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진택배의 사회 봉사활동도 상당히 활발하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실시된 장애인 봉사단체인 ‘우리 더하기’의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토대장정’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적극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5일에는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에 무료 택배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사)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We Start 운동’의 하나로 한진택배는 택배박스 1,000여 개와 무료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청소년 조국순례 대행진, 도서 벽지 초등학교 축구공 보내기,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위한 사랑의 바자 한마당’등에도 물품 협찬, 무료운송 및 카운터 운영 등을 지원해 오는 등 사회의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대한통운도 지난 6월 ‘보훈가족 사랑의 무료 택배’서비스를 한달 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한통운은 이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 택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료택배’,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무료 택배’ 등의 사회 봉사 및 환원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29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 동아리인 ‘주홍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주라선 교회에서 자폐아동을 돕고 있으며 ‘통운인의 밤’이라는 행사를 열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이와 함께 보훈가족ㆍ장애인 무료택배와 소년ㆍ소녀 가장 돕기 무료택배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CJ GLS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실시해 적립된 성금을 매달 갈원 종합사회 복지관에 지급했고, 연말에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봉사 활동 경향은 국제택배기업들에게서도 보인다. UPS코리아는 임직원들은 매달 한번씩 보육시설을 방문, 정기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와 시설보수, 빨래, 아이들과 함께 시간보내기 등을 통해 경영의 핵심 과제 이기도 한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국제특송 TNT코리아는 지난 달 6월 20일 전직원 및 가족·지인 대상 워크 더 월드(Walk The World)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TNT가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진행하는 기아추방운동 ‘무빙 더 월드’(Moving The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지인들로부터 모금받는 방식으로 세계식량계획을 후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택배업계 사회활동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은 사회의 일원인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1회성이나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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