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국적 화물 항공사 실크웨이웨스트항공은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한국 취항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항공사는 2014년 인천-바쿠 노선에 B767 기종으로 첫 화물기 취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는 볼프강마이어 사장, 제니자오 아시아퍼시픽 부사장, 부가마마도프 CIS.튀르키예, 중동.인도 지역 부사장 등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민 하사노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비롯해 포워더 및 고객사, 관계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볼프강마이어 사장은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보면 인천과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글로벌 허브 바쿠를 연결하는 10년 전 결정이 옮았음을 확신하며 인천 노선은 우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한 축이 되었다" 고 축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 기간에도 운항을 유지한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은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운항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 정부와 인천공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경환 한국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한국지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인도해 주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준 덕분입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사장은 이어 "취항 이래 실크웨이웨스트항공 한국지사는 일당백의 각오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지사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실크웨이는 내년부터 기존 2회에서 주 3회로 운항횟수를 다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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