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중국 제조업 기업 수가 처음으로 600만 개를 돌파해 작년 12월 대비 5.53%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략적 신흥 기업 수는 51만 5,300개로 2023년 말 대비 6.25% 증가했고, 비중은 8.55%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골고루 늘어나는 추세인데 중국 중부 지역에서는 신규 제조업 기업 수가 6만 9,700개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서부와 동북 지역에서도 각각 3만 7,600개, 9,900개의 제조업 기업이 새로 설립됐다.
또한 중국 해관총서는 아세안은 4년 연속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1~8월 중국의 아세안 대상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여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 2023년 중국과 아세안 간 양자 무역액은 6조 4,100억 위안(한화 약 1,160조 원)에 달했으며, 이는 2004년의 8,763억 8,000만 위안(약 166조 원) 대비 연평균 11% 성장한 수치다.
최근 중국의 대아세안 수출은 리튬 배터리, 태양 전지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1~8월 중국의 대아세안 중간재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중간재 수출입 증가율보다 4.1%포인트 높은 규모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