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에어 그룹(Alaska Air Group, Inc.)(NYSE: ALK)이 하와이안 홀딩스(Hawaiian Holdings, Inc.)(NASDAQ: HA)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항 인증(Single Operating Certificate)을 발급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두 항공사는 통합된 시스템을 갖춘 단일 항공사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작업 완료 전까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즉각적인 변화 없이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된다.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로열티 프로그램 또한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합병된 회사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벤 미니쿠치 CEO가 이끈다. FAA가 단일 운항 인증을 발급할 때까지 이전 알래스카항공의 하와이·태평양 지역 사장이자 호라이즌항공 사장인 조 스프래그(Joe Sprague)가 하와이안항공의 CEO 직책을 새롭게 맡아 모든 운영을 책임진다.
한편 하와이안항공 주식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상장 폐지됐으며 나스닥에서의 거래가 중단됐다. 합병된 회사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ALK’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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