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9,933억 원, 영업이익 1조514억 원, 당기순이익 1조1,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4,666억 원)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1.1% 플러스를 기록해 올해 상반기 선사 마켓 호황이 반영된 성적을 기록했다.
HMM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6,634억 원, 영업이익 6,444억 원, 당기순이익 6,608억 원을 기록했다.
HMM은 홍해 사태 지속으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p로 상승하는 등 운임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 개선도 실적 증가 배경에 반영했다.
HMM 관계자는 컨테이너부문 전망에 대해 미국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소비 수요 안정세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 급변 가능성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중장기 선대계획에 따라 신조선 및 중고선 확보, 멕시코 신규항로(FLX 노선) 개설 등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면서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