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카고(Turkish Cargo)는 지난해 항공화물 운임 하락과 항공화물 시장 약세로 매출과 물동량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지난해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2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화물 물동량은 1.2% 감소한 170만 톤으로 집계됐다. 물량은 줄었지만 글로벌 여객 정상화 등으로 화물 공급은 늘어나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화물 스페이스는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감소세는 분기가 지날수록 개선됐고 마지막 4분기는 3%로 둔화됐다고 항공사 측은 분석했다. 튀르키예 카고는 올해 상반기 물동량도 지난 2월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사 전체 매출에서 화물부분 점유 비중은 2022년 20.3%에서 지난해는 12.4%로 낮아져 회복세를 보였다. 2019년 이 항공사의 화물부분 비중은 1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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