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국제특송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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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30 20:22   수정 : 2006.08.30 20:22
(주)한진(대표 : 이원영)이 국제특송사업을 9월부터 본격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일본 국제택배 서비스를 강화, 인바운드 물량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진은 현재 후쿠야마 통운을 파트너 한-일간 국제특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 로컬에서의 한국 물동량 확보를 더욱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글로벌 쇼핑몰에 나선 G마켓과 조만간 운송서비스 제휴를 맺을 예정이어서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 국제택배 물동량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호주지역 인바운드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길로 했다고 이 회사 국제택배팀은 밝혔다.
한편 이같은 국제택배 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난 8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특송센터를 기존 200평에서 400평으로 늘려 늘어나는 특송물동량의 처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새로 확대한 200평은 복합운송업체인 한생해운항공에서 인수받은 것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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