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HMM과 공동으로 3월 25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사업 내용은 유럽?미국 노선에 매주 1,00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무역협회는 HMM과 협의를 통해 미국 서안 500TEU, 미국 동안 400TEU, 북유럽 50TEU, 지중해 50TEU 규모의 선복을 확보했으며, 기업은 확보된 선복을 바탕으로 개별 계약을 체결해 화물을 선적하게 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차 선정 대상 95개 사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총 25,650TEU 규모의 선복을 제공할 계획이며,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잔여 TEU를 활용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