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 기조와 정비례해 치솟한 항공유가때문에 항공화물 유류할증료의 전세계적인 추가인상이 곧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루프탄자카고(Lufthansa Cargo)와 에어캐나다카고(Air Canada Cargo)가 지난 8월 18일 자체 유가지수(Fuel Index)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항공화물 유류할증료의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8월 20일 현재 루프탄자카고의 항공유가지수는 416포인트로 2주 연속 상승했는데 월말까지 415포인트가 지속될 경우 할증료의 추가 인상이 이뤄지게 된다.
에어캐나다카고의 자체 유가지수 역시 2주 연속 상승, 8월 25일 현재 396포인트로 급상승한 상태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 2주 안에 400포인트 이상으로 지수가 상승할 경우 역시 항공화물 유류할증료를 인상하게 된다.
대한항공 화물전략개발부 관계자는 "현재 할증료 수준은 대부분 항공사에서 Domestic의 경우 kg당 60센트를, International의 경우 65센트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유가 기조가 지금과 같이 이어진다면 조만간 5센트씩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루프탄자카고와 에어캐나다카고의 유가지수는 세계 유류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가의 평균치를 반영한 것으로 세계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를 산정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일례로 루프탄자카고(Lufthansa Cargo)와 에어캐나다카고(Air Canada Cargo)가 지난 8월 18일 자체 유가지수(Fuel Index)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항공화물 유류할증료의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8월 20일 현재 루프탄자카고의 항공유가지수는 416포인트로 2주 연속 상승했는데 월말까지 415포인트가 지속될 경우 할증료의 추가 인상이 이뤄지게 된다.
에어캐나다카고의 자체 유가지수 역시 2주 연속 상승, 8월 25일 현재 396포인트로 급상승한 상태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 2주 안에 400포인트 이상으로 지수가 상승할 경우 역시 항공화물 유류할증료를 인상하게 된다.
대한항공 화물전략개발부 관계자는 "현재 할증료 수준은 대부분 항공사에서 Domestic의 경우 kg당 60센트를, International의 경우 65센트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유가 기조가 지금과 같이 이어진다면 조만간 5센트씩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루프탄자카고와 에어캐나다카고의 유가지수는 세계 유류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가의 평균치를 반영한 것으로 세계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를 산정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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