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물류 플랫폼 아이노마드가 항공화물 데이터 처리로 운송절차를 자동화하는 방법에 대해 최종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 따르면 아이노마드는 하나의 운영 서버에서 항공화물 운송 예약 처리부터 공항의 물류센터 현장까지 전체적인 항공 물류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여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발명하였다.
특히 해당 특허를 통해 항공화물의 창고 반입 과정 및 입출고 과정에서의 정보 처리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적인 기술로서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HCS(Handling Check System), AHCR(Airport Handling Check Report) 등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화물 처리 현장까지 전반적인 항공 물류 프로세스를 데이터화 하고 체크하여 화물 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개발 사항이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항공화물 수출을 처리하는 참여자 간의 수기로 처리되던 정보 이동을 종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화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항공 물류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항공 화물 처리를 연계하고 자동화하여 각 화물의 운송을 최적으로 운영하고, 각각의 과정에서 고객이 실시간으로 화물의 상태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노마드 임준석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물류 업체 또는 기존 시스템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하고 싶은 모든 업체에게 적용이 가능하고 시스템간 연동이 가능하여 업무와 현장을 모두 유기화 하는 확장된 업무 시스템이 탄생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기존 물류 처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디지털화된 항공 물류의 변화를 이끌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크게 개선된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발명은 아이노마드 자체 플랫폼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1월 8일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위치한 아이노마드 물류 터미널에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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