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HKIA)의 운영사인 홍콩공항청(AAHK)은 지난달 말 중국 둥관항만그룹과 새로운 해상항공 복합환적 시설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설은 물류 단지가 공항의 에어사이드 환경과 직접 연결되는 세계 최초의 해상-항공 복합 환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해상-항공 복합 환적 협정을 통해 화물이 해상으로 홍콩 국제공항(HKIA)으로 운송되기 전에 홍콩의 항공 화물 규정에 따라 화물 보안 검색, 팔레타이징 및 항공사 승인을 완료한 후 환적 화물로 해외 목적지로 직접 운송이 가능하며 수입 프로세스도 동일하다.
또한 시설에는 무인 운반차(AGV), 맞춤형 컨테이너를 포함한 디지털.자동화 시설 및 장비가 설치, 운용될 계획이다.
홍콩국제공항은 기존에 비해 신규 환적 방식은 기존 대비 50% 비용 감소와 화물 처리 시간의 1/3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 사업은 올해 4월에 시작되었으며 개발 1단계가 완료되면 현장 연간 처리 능력은 백만 톤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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