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Interview - BIE항공운송 배성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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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21 09:56   수정 : 2006.08.21 09:56
제목 : “북경발 특송화물 당일통관 가능!”

중국남방항공의 화물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주)BIE항공운송은 이번에 취항한 중국우정항공의 GSA에 대해서도 기대가 남다르다.
이 회사의 배성문 화물총괄부장은 “자본력과 제반 인프라가 충분한 중국우정항공이 국제노선으로 사실상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선택했다는 점은 그만큼 수요 전망을 밝게 본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 항공사는 특히 동북 3성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항공사”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한국취항은 지난 5월부터 추진된 사항으로 6월 28일 BIE항공사와의 GSA계약을 체결한 후 7월 시험운항을 거쳐 8월 3일 정식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 이는 중국우정항공사의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유연성이 높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배 부장은 향후 영업방향에 대해 “비록 인천-북경간 단일 구간에 불과하지만 스케줄이 좋은데다 가격경쟁력이 매우 좋아 일반항공화물뿐만 아니라 익스프레스 화물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송화물의 경우 현재 북경국제공항에서 인정되지 않고 있는 당일특송통관이 중국우정항공사만 허용되고 있어 관련 특송업계에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북경공항에서는 COB 화물을 제외한 특송화물은 일반화물과 같이 익일 통관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대련에서 당일통관시켜 북격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이는 중국 남부의 선전공항이나 북동부의 심양공항도 같은 현상이어서 특송업계의 불편을 사 왔다. 특히 북경 인근지역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 공장들이 있어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통관상의 문제로 신속한 특송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전문 특송업계에서는 “만약 북경공항에서 당일통관만 되면 엄청난 수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니즈에 대해 배성문 부장은 “새벽 2시에 북경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사실상 당일통관을 할 수 있다”며 “조만간 특송통관 시간이 앞당길 것을 세관 당국이 검토하고 있어 통관시간대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우정항공의 거미줄 네트워크로 중국 전역에 익일배송서비스가 가능하기에 이원화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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