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쇼핑 입점업체 도입 의무화…확산 조짐
대형 포털 네이버가 지식쇼핑 입점업체에 물류 기반 에스크로 도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의 세력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는 산업자원부의 물류 B2B 시범사업 주관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비롯해 전자지불 결제대행업체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 대한통운ㆍ한진택배ㆍ현대택배 등 택배사로 구성된 공동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매매 보호장치다.
KCP(대표 : 송윤호?www.kcp.co.kr)는 네이버 및 네이버 지식쇼핑 입점몰과 각각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 7월 20일 네이버 지식쇼핑 개장과 동시에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기존 소호몰을 폐지하고 가전 및 전자제품에 한정됐던 지식쇼핑 서비스를 정보검색과 쇼핑을 결합한 검색형 쇼핑방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입점 시 반드시 매매보호용 전자지불 결제대행(PG) 서비스를 신청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지식쇼핑에 소호몰로 등록되는 업체들은 KCP의 PG와 에스크로 서비스를, 대한통운ㆍ한진ㆍ현대택배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택배사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에스크로 서비스와는 달리 입점 쇼핑몰이 별도의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없는 등 부담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구축되며, 결제 기일 단축 및 물류정보의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CP측은 설명했다.
KCP는 현재 650여 곳인 네이버 지식쇼핑의 소호몰이 오픈 시점에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입점몰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의 최대 레퍼런스 사이트를 구축한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 이를 계기로 다른 포털로의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 확대는 물론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로의 급속한 세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KCP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가상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기관형, 은행과 제휴해 서비스하는 전자지불사업자형 등 대략 7개 유형의 에스크로 서비스가 혼재돼 경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물류기반 에스크로 서비스가 물류영역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에스크로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 것임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며 “협업체계 중심의 전자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용어설명 : 에스크로(Escrow)
전자상거래상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래합의 후 상품배송 및 결제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약속불이행에 대한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대금의 입출금을 제 3의 회사가 관리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거래안전을 도모하는 서비스 이다.
에스크로는 구매자에 대한 보호 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후불제를 했을 경우 구매자에게 채권추심을 하는 등의 각종 위험과 비용을 절감해 안심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비대면 거래인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을 전자상거래상의 피해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대형 포털 네이버가 지식쇼핑 입점업체에 물류 기반 에스크로 도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의 세력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는 산업자원부의 물류 B2B 시범사업 주관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비롯해 전자지불 결제대행업체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 대한통운ㆍ한진택배ㆍ현대택배 등 택배사로 구성된 공동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매매 보호장치다.
KCP(대표 : 송윤호?www.kcp.co.kr)는 네이버 및 네이버 지식쇼핑 입점몰과 각각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 7월 20일 네이버 지식쇼핑 개장과 동시에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기존 소호몰을 폐지하고 가전 및 전자제품에 한정됐던 지식쇼핑 서비스를 정보검색과 쇼핑을 결합한 검색형 쇼핑방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입점 시 반드시 매매보호용 전자지불 결제대행(PG) 서비스를 신청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지식쇼핑에 소호몰로 등록되는 업체들은 KCP의 PG와 에스크로 서비스를, 대한통운ㆍ한진ㆍ현대택배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택배사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에스크로 서비스와는 달리 입점 쇼핑몰이 별도의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없는 등 부담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구축되며, 결제 기일 단축 및 물류정보의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CP측은 설명했다.
KCP는 현재 650여 곳인 네이버 지식쇼핑의 소호몰이 오픈 시점에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입점몰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의 최대 레퍼런스 사이트를 구축한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 이를 계기로 다른 포털로의 택배?물류 기반 에스크로 서비스 확대는 물론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로의 급속한 세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KCP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가상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기관형, 은행과 제휴해 서비스하는 전자지불사업자형 등 대략 7개 유형의 에스크로 서비스가 혼재돼 경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물류기반 에스크로 서비스가 물류영역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에스크로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 것임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며 “협업체계 중심의 전자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용어설명 : 에스크로(Escrow)
전자상거래상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래합의 후 상품배송 및 결제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약속불이행에 대한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대금의 입출금을 제 3의 회사가 관리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거래안전을 도모하는 서비스 이다.
에스크로는 구매자에 대한 보호 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후불제를 했을 경우 구매자에게 채권추심을 하는 등의 각종 위험과 비용을 절감해 안심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비대면 거래인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을 전자상거래상의 피해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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