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2023년 세계 원유 수요를 기존 전망치(232만b/d 증가) 대비 233만b/d 증가할 것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1억190만b/d로 전망했다.
OPEC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양호하여 중국의 원유 수요가 전년 대비 약 81만b/d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총1,566만b/d로 전망했다.
OPEC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경기 침체 위험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OECD 석유 수요 증가분을 7만b/d로 하향 조정하면서 전체 세계 원유 수요 증가분이 상쇄된다는 것.
OPEC은 이러한 전망치는 글로벌 경제 변화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등 많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동적이라고 언급했으며, 비OPEC 산유국의 올해 원유 생산은 140만b/d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한편 OPEC 산유국들의 4월 원유 생산량은 19만1천b/d 감소한 2천860만b/d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나이지리아 생산 차질과 이라크와 쿠르드자치정부 간 법적 분쟁 발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아직 공급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셰일 생산량과 계획되지 않은 유전 시설 보수 등을 불확실성 요인으로 OPEC은 지목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