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4월 25일 항공산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른바 'ReFuelEU Aviation' 법안의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타협안에 따라, 전체 항공유 가운데 SAF를 2025년부터 2%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의무 사용 비중은 2030년 6%, 2035년 20%, 2040년 34%, 2050년 70%로 확대된다. 2050년 SAF 비중에 대해 유럽의회 85%, EU 이사회, EU 집행위 63%를 주장했으나 절충안으로 70%가 채택됐다.
관련 세부 목표로, SAF 비중 가운데 친환경 수소로 생산한 합성연료를 2030년 1.2%, 2035년 5%, 2050년 35% 포함해야 한다.
법안은 2025년부터 각 항공편에 대한 이른바 '에코라벨'을 통해 각 항공편이 배출하는 탄소발자국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동 법안의 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부과한 과징금을 혁신 SAF 생산 및 개발자금에 지원할 예정이다. EU 집행위는 2027년 및 이후 4년 마다 규정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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