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모니터 요원 위촉 및 운영
건설교통부는 화물운송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건의를 직접 듣고 시장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물차주나 운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물운송모니터 요원`으로 최근 위촉 · 운영하고 있다.
화물운송 모니터요원들은 화물차주, 운송업체, 주선업체, 화주업체 등 총 333명으로 구성되며, 매월 또는 매 분기별로 화물운임, 물동량, 운행회수, 운행시간, 차주수입 등 화물시장의 주요 동향과 정책건의를 교통개발연구원에 설치된 화물운송시장 정보팀에 제출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모니터실적이 뛰어난 우수모니터요원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추천 등 우대방안을 강구하고, 우수모니터 업체에 대해서도 향후 우수운송업체 인증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화물운송 모니터제도의 시행으로 운임, 물동량, 화물차주 수입, 지출 변화 등 시장동향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게 됨으로써, 시장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게 되고, 취약한 화물관련 통계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우리나라 화물운송체계를 보다 선진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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